이번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한부모 가정의 사연이 공개되었다

초반에 잠깐 나오는 모습에서조차 엄마에게 대하는 행동이나 말투가 범상치 않아요..


발길질을 하는 모습이나 엄마에게 상처를 줄만한 말투 등
이런 아이에게 오은영 박사의 해석과 금쪽 처방 훈육법이 어떤 게 소개되는지 한번 볼게요~

 

온라인 학습으로 아침체조를 하는 아이를 보며 엄마는 아이의 자세를 고쳐주고 바로잡아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이 모습을 지적해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앞서 마음이 급하다며
잘 따라 하고 있다면 그것으로 잘한다고 칭창 하면 된다고 말해요~

문제점/상황 바른표현/대처 비고
친구같은 부모 정서적으로 친해지는 것이지 '친구같다' 는 곤란한 표현방식  - 친구란 사회적 의미로 동등한 입장을 의미함
 - 부모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권위를 지켜야 함
식사시에 테블릿을 보려는 아이 놀게 해주되 시간과 양을 정해야 함  
폭력성을 보인 아이 반드시 부모의 개입이 필요함
; 아이와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인지시켜야함
 

문제점/상황 바른표현/대처 비고
인라인스케이트를 사온 엄마
"짱멋있다 잘샀지 잘샀지"
"아니 엄마 이런걸 사왔어야지"
"어렵다 난 우리 금쪽이가 어려워"
어렵다고 말하기 보다는 "미쳐 생각을 못 했다 너보고 고르게 할 걸" 등으로 아이의 입장을 존중해주며 대화를 이끌어 가야함 잘샀지 라는 표현은 사실상 부모가 아이에게 인정을 받고싶어 하는 모습임
서투르게 인라인을 타는 아이에게 과하게 칭찬하는 부모 칭찬도 과유불급
가볍게 칭찬할 타이밍에는 가볍게 칭찬하는 것으로 끝내야 좋음
과한 칭찬이나 도움은 되려 아이에게 부담감을 심어주거나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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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는 부모의 개입이 필요한 순간이 있는데
이번에 소개된 금쪽이 방송에는 부모가 결정적일 때는 개입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요...
또한 9살이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대하는 모습은 영유아를 대하 듯 품에서 아이를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죠..

 

이혼한 가정에서 가장 큰 고민은 아이가 자라면서 자신의 가정이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상처 받을까 봐 걱정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금쪽이네 가정의 어머니도 같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9살이면 충분히 눈치를 챘을 나이라고 말하며 이런 경우에는 아이가 불안하지 않게 확실히 말해주는 게 좋다고 해요

"부모의 사랑은 죽을 때까지 안 바뀌는 거란다"

혹시라도 자신에 대한 사랑도 바뀌면 어떡하나 이에 대해서는 부모에게도 상담할 수 없는 내용이니|
부모가 먼저 아이에게 확실히 말해주는 게 좋겠죠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하냐고 묻을 경우에 대해 모범답안을 제시해 줬어요

"우리 엄마 아빠가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데 너희 엄마 아빠도 너 사랑하지? 우리 엄마 아빠도 마찬가지야"

아이가 당당할 수 있게 엄마가 또는 아빠가 사랑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좋겠죠?

 

또한 금쪽이가 친구들과 노는 상황에서 속상해져 엄마에게 달려가는 모습이 보여요~
이때 엄마는 아이를 허벅지에 앉혀 달래는데
오박사는 이 행동에 대해 지적을 해요

초등학생 저학년이면 얘기는 들어주되 의자에 앉혀서
부딪혀 왔다면 아이의 아픔에 공감은 해주되 큰일이 아님을 인지시켜주는 게
(예)("조금 빨갛긴 하네~ (부딪힌 친구에게) 금쪽이랑 일부러 부딪힌 건 아닌 거 같은데 금쪽이가 눈을 부딪혀서 조금 아파서 눈물이 나나봐 조금만 가서 기다려줄래? 친구도 부딪힌 거 같은데 친구는 괜찮아?" 등과 같은 반응)

아이의 교우관계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오늘의 금쪽 팁

엄마의 감정이 금쪽이의 감정이 된다

금쪽 처방 이유 방법
심호흡 트레이닝 정서적 안정성을 찾게 해주는 방법 감정이 올라올 때 크게 심호흡을 한 번 하기
감정 표현 훈련법 아이가 감정 교류하는 방법 익히기 카드 속 상황을 묘사해보고 그때 느낄 법한 감정을 표현해 본다 ; 그때 부모가 해주길 원하는 대응 방법도 물어보면 더 아이에 대해 알 수 있겠죠
카드 속 상황 중 싫은 상황 선택하고 대처하는 법 훈련하기
감정 척도 '알까기' 감정에 대한 이해와 힘 조절을 함께 배울 수 있는 놀이 10단위로 써진 긴 종이 눈금에
1. 현재 감정에 점수를 매겨 바둑알 놓기
2.힘을 조절해 놓인 바둑알을 맞추기
공간 분리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밥은 밥상에서/ 공부는 책상에서

이렇게 오늘 한부모가정을 만나보고 금쪽 처방을 살펴보았는데요

공감이 되는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금쪽같은 내새끼 22회에서는 쌍둥이자매편이 방송되었어요

쌍둥이지만 둘은 너무나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었어요

첫째 금쪽이는 소심, 배려 라면
둘째 금쪽이는 솔직, 고집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반적으로 영상을 보면 둘째 금쪽이는 뜻대로 되지 않으면
1. 소리를 침
2. 울기 시작함
이 두가지를 사용해 모든 행동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해왔어요

첫째 금쪽이는 둘째의 그런모습에 사실상 배려아닌 배려를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해요 

첫째와 둘째 모두 손을 빠는 버릇이 있는데 영상을 천천히 살펴보면
첫째는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불편한 상황일때
둘쨰는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기에 스스로 위안삼는 듯해요


이때 부모는 둘째를 통제하질 못해요
때쓰고 소리지르는게 감당이 안될정도로 자지러지기 때문에 둘째의 말을 최대한 들어주는 편인데요
오히려 그때문에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자제할 이유가 없어져요
소리치고 울면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니까요


그래서 오은영박사는 이런 떼쓰는 아이들을 위한 금쪽처방으로 아래의 5단계를 알려줘요

1. 반응하지 않기 ; 왜울어, 그만해 등과 같은 반응 일절 금지
2. "진정될 때까지 기다릴게" 딱 한마디만!  ; 평상시에도 말해놓기 "엄마아빠는 네가 떼를 쓰거나 울면 기다릴거야 너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너를 존중해서 스스로 그칠때까지 기다릴거야"
3. 절대 자리를 떠나지 마라 ; 아이의 곁을 지켜주고 바라봐주고 있어줘요
4. 시간이 걸려도 포기하지 말 것! ; 포기하는 순간 안하는것보다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5. 울음이 그치면 대화를 시작하자

*주의* 아이를 훈육할 때에는 터치하지 않는다(안아주기, 쓰다듬기 등)

**아이가 스스로 진정될때까지의 그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아이는 스스로 정서적 안정성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를 스스로 배우지 못하면 성인이 되어서도 감정 조절이 힘들어져요
어리기때문에 발생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절대 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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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은영박사는 이 쌍둥이를 위한 금쪽처방을 이렇게 내렸어요

문제 해결            
항상 먼저해야하는 둘째 금쪽이 요일별 홀짝제를 시행하라 ; 짝수는 첫째금쪽이, 홀수는 둘째금쪽이가 뭐든지 먼저하는 날            
놀이(그네)를 시작하면 끝낼 줄 모르고 계속 놈 시간을 정해 스스로 놀이를 끝내도록 함 ; 분침의 바늘이 어디까지 가면 그만하기로 약속            
다른 사람 배려없이 무작정 먼저 대답 순서를 지키며 대답하기; 순서를 어기고 대답하면 바로 제지하며 누구 차례~? 하며 순서 인지시키기      

쌍둥이 집안인 가정은 이번편에서 정말 많은 공감을 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아! 손가락 빠는 버릇은 우선 아이가 왜 손가락을 빠는지부터 알아봐야해요
손가락은 보통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행동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요
때문에 무작정 손가락을 못빨게 하는 것은 그아이를 더 불안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어요
우선 원인을 제거하고 아이의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다른 대안책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봐요
저라면 아이가 불안해하는 모습을 먼저 알아채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심리를 저에게 말하게 할거에요
그럼 아이는 혼자 손을 빨며 스스로 불안한 감정을 떨칠 필요 없이 다른 곳에서 안정감을 찾으려고 할테니까요

 

오은영박사의 금쪽처방 덕분에 쌍둥이의 집은 전보다 더 화목해진 것 같네요~ 다행이죠ㅎㅎ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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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15회 에서는 4명의 딸을 키우고 있는 가정이 소개되었어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는 둘째였는데요
이 아이가 이미 ADHD라는 것을 부모는 알고 있었어요

이에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ADHD 이니까 하고 넘어가지 말라고 말해요 
아이의 행동과 말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어야 추후 대처가 가능한데
ADHD 이니까 하고 넘겨버린다면 나중에 아이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이에요

ADHD는 자기 조절 및 불필요한 것들을 억제하는 그 기능의 획득이 잘 안 되는 아이라고 해요

둘째 금쪽이 같은 경우는 그중 충동 조절을 잘하지 못하며 유독 말이 많은 아이예요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기도 전에 바로 행동으로 옮겨버리니 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바로잡기 위해 지적하고 지시하고 강압적으로 아이를 통제하려고 하죠
하지만 오히려 이런 통제는 아이와 전쟁을 할 가능성이 커요
아이의 말에 반응하는 것은 좋지만 그 반응을 들여다보았을 때 부정적인 대화나 행동이 많이 오가면 안 좋겠죠
때문에 아이의 말에 맞대응을 하며 받아치기보다는 원하는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금쪽이의 한 상황을 예로 들면

아이의 공부가 중요하다면 어느 자리에 앉든 중요하지 않아요
아이가 빨리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죠
만약 그로 인해 형제, 자매간에 분란이 생긴다면 오은영 박사는 아이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라고 말해요

아이가 부모의 말에 긍정적으로 반응한다면 아무리 사소해도 칭찬해주세요
둘째 금쪽이도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고 싶은 어린아이일 뿐인 거죠..
다만 그 표현방법이 잘 못된 경우가 많은 것일 뿐이니 아이의 말에 부모가 따라가는 것이 아닌 올바른 표현을 할 수 있도록 부모가 유도해줘야 해요

금쪽이의 경우 밤에 불면증이 있는데 이는 ADHD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대뇌의 각성 조절이 미숙해 밤에 잠이 잘 안 오거나, 아침에 잘 못 일어나거나, 밤에 잘 잤음에도 수업시간에 잠을 자는 등의 문제를 보일 수 있어요

금쪽이의 경우에는 정서적 심리적 영향도 들어갔을 수 있다고 해요

엄마가 나 때문에 아픈 것 같고, 나 혼자 잘하는 게 없는 것 같은 등의 불안감이 금쪽이에게 있을 수 있단 거죠

이러한 금쪽이에게 오박사는 

문제 처방
엄마의 말에 따박따박 말대답을 해요  -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시작된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 본인이 아이를 통제만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 혼내는 것보다 사소하더라도 아이에게 칭찬을 더 많이 해주세요
엄마와의 대화 중에 문 닫고 방에 들어가요 - 아이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세요
비록 대화 중 이동은 잘못된 것일지라도 아이의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해주고 난 뒤 잘못된 행동을 올바른 대처법으로 교정해 주세요
아이가 감정 컨트롤을 잘 못해요 - 손바닥 프린팅으로 아이의 감정조절에 도움을 주세요
아이의 집중력이 약해요 -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 놀이로 집중력을 향상시켜주세요
(금쪽이의 경우 베이킹을 하며 집중력도 향상시키고, 부모와도 긍정적인 소통의 장을 열었어요)
밤에 잠을 잘 못자요 - 허그 테라피
감정 조절이 힘든 아이를 포옹해주면 부모의 안정적인 심박수가 전달돼 진정 효과를 주면서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아래의 대화법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식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어서 적어봤어요~

상황 부정적 대화 긍정적 대화            
엄마랑 대화 중 화나서 화장실로 들어감 지금 안나오면 밥 없다 화장실은 추우니 방에 있다가 엄마랑 대화하고 싶을 때 엄마한테 와 엄마는 거실에 있을게            
언니책상을 뺏어 앉아서 공부하려고 함 당장 네 자리로 가 오늘은 거기서 하고 싶어? 그럼 나중에 언니한테 고맙다고 말하자            
핸드폰 하고 싶다고 칭얼거림 그만해라 약속한 시간 끝났다 음~ 엄마랑 약속한 시간은 끝이 났는데.. OO이는 무슨 이유 때문에 더 하고 싶어하는지 말해줄래?    

금쪽이 15화를 쭉 보며 보였던 것은
힘든 엄마의 근처에서 서성이거나 놀았던 모습이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더 받기 위해서 라기보다는
엄마가 걱정스럽지만 티 안 나게 엄마의 곁에서 있어주려고 선택한 하나의 방법인 듯했어요
자신들을 돌보느라 힘든 것 같기에 차마 힘드냐고 물어볼 용기는 나지 않고..
그렇지만 걱정은 되기에 곁은 지켜주고 싶어서 자신들의 방식으로 옆에 있어준 걸로 보였어요

부모도 사람인데 어떻게 안 힘들겠어요

이 글을 찾아보는 부모들도 혹시나 내 아이가.. 하는 걱정에
너무 산만해 보이는 내 아이에게 대할 방법을 몰라..
이 글을 찾아온 걸 수 있어요

분명한 건 아이가 아픈 아이라면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으며 가정 내에서의 방법도 함께 교육받는 게 가장 현명해요

ADHD라고 해서 모두 같은 행동을 보이는 것도 아니며
아이의 성향 또한 반영되기에 
이 아이의 처방이 내 아이에게 완벽한 처방이라고 하긴 힘들어요

하지만 공통적인 처방은 부모의 일관된 반응과 긍정적인 반응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고 아이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주는 것이 긍정적인 반응이 아니라
아이가 아주 사소하지만 좋은 행동을 했을 때 칭찬을 해주는 것과 
나의 말이 긍정적인 문장인 것
아이의 말과 행동을 존중해주는 것
이건 매우 어렵지만 누구에게나 중요하고 공통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힘들겠지만 우리 모두 상대를 배려하며 칭찬을 아끼지 말고 대화해 보아요~

 

아동 홈스쿨 무료학습지를 주로 올리는 소윗이예요~

아동뿐만 아니라 뇌질환으로 인해 인지장애가 온 환자분들에게도 쓸 수 있는 학습지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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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r with Me

개인 블로그, 무료 학습지, 어린이 학습지, 뇌졸증 인지자료 등

soarwith.tistory.com

오늘은 학창 시절 공부했던 아동에 관해서 한번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올릴 거예요

깊이 있게 한 공부는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기전에 대해서는 설명드리기 힘들 수 있으나

이제 막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아이의 발달 과정을 간략하게나마 올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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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h and Grasp

뻗기와 잡기에 대한 간략한 분류인데요

아이의 발달은 명확한 답이 없기에 책마다 개월 수가 미묘하게 달라요. 때문에 제가 적은 순서가 답이라 할 수 없고,

우리의 아이가 개월 수에 못 따라간다고 해서 당장 큰 문제는 아니니 너무 맹목적으로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월 수 뻗기(reach) 잡기(grasp) 놓기(release)
1  - 두 팔의 움직임이 비슷하게 움직임
 - no reaching
- 반사적 잡기 - 다른 자극에 의한 비자발적 놓기
2 - 두 팔의 움직임이 분리 됨 - 손을 인식함
3 - 가슴쪽으로 손을 가져와 노는 모습을 보임
- 손을 위로 뻗으려는 모습이 보임
- 잡기 반사가 약해지는 시기
- 물건 잡는 시도가 보임(ulnar placement)
-
4 - 물건에 향해 손을 뻗을 때 손등 부분이 먼저 닿임
- 물건을 잡기위해 양팔이 같이 뻗어오는 모습이 보임
- 손을 빨기 시작
- 손가락이 보다 펴져 있음
- 새끼손가락쪽 손바닥으로 물건을 잡으려는 모습이 보임
-
5 - hand to foot play - 물건을 손바닥도 사용해 잡는 모습을 간혹 보이기 시작함
- 물건을 쓸어모으 듯 가져옴
- 물건을 종종 떨어트릴 수 있음
- two stage transfer
6 - 물건을 보고 팔을 자유로이 뻗을 수 있지만 원하는 목적지를 지나침 - radial palmar grasp
- 작은 물건을 긁어 옴
- 고정된 물체에 물건을 잡고 침
- one stage transfer
7 - 물건의 무게를 이기며 팔을 뻗고 있을 수 있음(인형과 같은 아이가 들 수 있는 가벼운 무게)
- 팔꿈치를 굽히며 아래팔을 움직일 수 있음
- 물건을 흔들거나 두 물건을 잡아 부딫힐 수 있음 - 안정감 있게 놓기 위해 손을 지지대에 놓고 물건을 놓음
8 - - 한 손에 물건 두개를 잡을 수 있음
-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음
- three-jaw chuck
- lateral pinch
- 공중에서 물건을 자유로이 놓기 가능함

* 3개월 ulnar placement 란 새끼손가락 쪽을 이용해 잡는 모양새가 나온단 것을 뜻해요

* 5개월에서 보이는 hand to foot play 는 개인적으로 아동에게서 꼭 보여야 하는 행동이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가 발을 만지며 노는 모습은 그저 귀여운 모습이 아닌 아이의 발달에 중요해요
아이가 발을 만지며 놀기 위해서는 발을 몸 쪽으로 끌어당기고 손은 뻗어 발로 향해야 하며
그 손과 발을 보기 위해서는 고개를 들어 쳐다볼 수 있어야 하죠
그렇기에 저 시기 때 아이들은 hand to foot play를 하면서 손 뻗는 기능이 크게 향상할 수 있어요

*5개월의 two stage transfer 란 물건을 옮기기 위해서는 두 단계가 필요하단 말이에요
가령 왼손에 있는 물건을 오른손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왼손도 물건을 잡은 상태에서 오른손도 물건을 잡아야 해요
오른손이 완전히 물건을 잡았다면 왼손은 그때 물건을 놓는 거죠
이렇게 두 단계가 필요하다해서 two stage transfer 라고 한답니다
참고로 5개월의 아이는 손목의 기능이 크게 발달하지 못해 손목을 들기 힘들어요 때문에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는 손 모양을 만들지 못해 물건을 놓칠 수 있어요

* 반면 6개월 one stage transfer 은 한 번에 옮기 수 있는 걸 뜻해요
한 손이 잡을 땐 다른 손은 놓을 수 있는 서로 다른 분리된 움직임을 할 수 있단 뜻이기도 해요

* 6개월의 radial palmar grasp 은 엄지와 검지 쪽 부분을 이용한 잡기예요

* 8개월에는 중요한 손기능이 나오는데요 three-jaw chuck / lateral pinch
three-jaw chuck 는 세 손가락 쥐기라고 하며, 흔히 연필 잡을 때 나오는 손 모양이랍니다
엄지 검지 약지를 이용한 손기능이에요
lateral pinch 는 측면 쥐기라고 하며, 흔히 열쇠 쥘 때 나오는 손 모양이에요


이런 식으로 명함이나 종이쥐는 모습이라 할 수 있겠네요
엄지 검지를 이용하며 엄지손 패드 부분과 검지 손 측면 부분이 만나는 모습이에요

개월 수 뻗기(reach) 잡기(grasp) 놓기(release)
9 - 손목과 손가락을 조절하며 움직일 수 있음
- 팔꿈치를 완전히 펼 수 있음
- 검지손가락으로 물건을 콕콕 찌르는 모습을 보임
- 두 손이 서로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움직일 수 있음
- 손끝으로 물건을 완벽히 잡지는 못함
- pincer to pincer transfer
10
11 - 팔을 눈높이이상의 위치로 들어 올릴 수 있음
- 손바닥을 하늘로 향한체 팔을 뻗을 수 있음
-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가르키는 게 가능함
- 손끝으로 물건 잡기가 가능함
12 - - 병을 잡은 상태에서 다른손으로 물건을 통안에 넣을 수 있음 - 작은 통에 작은 물건 넣기가 가능함

* 9개월의 두 손이 서로 다른 형태의 모습의 예는 한 손은 물건을 잡은 상태에서 다른 손을 물건을 잡고 놓는 등의 서로 전혀 다른 형태의 움직임을 말하는 거예요

* 11개월 손바닥을 하늘로 향한 체 팔을 뻗을 수 있는 모습은 흔히 "주세요" 동작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 pincer to pincer transfer 란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서의 이동을 말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십 원짜리 동전과 같은 작은 물건을 왼손가락에서 오른손가락으로 옮기는 것이라 생각하면 돼요


이렇게 가볍게 아동의 개월 수에 따른 뻗기, 잡기, 놓기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나름 쉽고 간략하게 정리한다고 해봤는데.. 괜찮은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서 끝낼게요~

모두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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